대형타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빅슬랩 타일"이라고도 합니다.
또 박판타일이라 하면 대형타일이라 통용됩니다.
대형타일은 큰 사이즈와 천연 대리석의 고유한 패턴과 다양한 색상을 가진 제품으로
천연 대리석보다 가볍고 시공 및 관리가 쉽습니다.
무겁고 두께가 일정하지 않은 석재와 달리 대형타일은 3~7mm 두께로 얇은 편에 속하고
무게는 40~60kg 정도로 상대적으로 가벼워서 고급 건물 외장, 실내공간 등
어디든지 시공할 수 있습니다.
주로 300*600mm 또는 600*600mm 사이즈의 타일을 사용했던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접하기 힘들었으나,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600*1200,1200*2400 사이즈
타일을 시공하는 곳이 많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형타일은 1200˚c 이상의 고온에서 구워져 만들어지기 때문에 온도에 강함은 기본이고
낮은 흡수율을 바탕으로 변색에도 강하며 유해물질을 더욱더 방출하지 않아
주방 아일랜드식탁으로 만들어 도마 겸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물론 욕실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대형타일은 벽지나 페인트 없이 포인트를 주며 모던함을 완성할 수 있는 마감재로도 손색이 없다.
최근에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마감을 선호하게 되면서 무몰딩, 히든 도어 등 마감재 크기를
줄이거나 없애는 등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대형타일은 사이즈가 큰 만큼 배송과정과 현장에서 이동이 쉽지 않습니다.
사이즈가 3000mm가 넘는 대형타일은 일반 주택 또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싣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크레인 또는 지게차를 이용하여 양중하여야 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만만치 않고 시공비 또한 1장 붙이는데 10만 원 정도 한다.
대형타일은 시공 시
일반 타일 시공 공구로는 대형타일을 재단할 수 없어 전용 재단기를 필요로 하는데
재단할수있는 다이, 커팅기, 이동바, 타일흡착기 여러 개, 다 합치면 일천만 원 정도 나옵니다.
물론 중국산은 조금 더 저렴하기는 합니다.
보통의 욕실의 경우 2장이면 한벽을 시공하게 되니 단 몇 장으로 욕실을 단정하고
통일감 있는 럭셔리한 분위기의 욕실이 완성됩니다.
아트월이나 실내벽 또한 1200*2600의 박판타일로 이음새(매지) 없이 공간을 매치할 수 있어
시원한 개방감을 주어 갤러리와 같은 실내 분위기를 연출이 가능합니다.
https://blog.naver.com/yong0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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